전남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영애) 초청으로 전국주부교실 중앙회(회장 이윤자) 회원 100여명이 27일부터 이틀간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장성군 소재 한마음공동체에서“친환경 유기농업과 소비자의 역할”이라는 내용으로 유기농업 바로 알기 행사를 연다.
행사를 통해 단감따기, 천연염색 등 전남 친환경 농업을 직접 체험하고 전남의 청정 농특산물이 국민의 먹거리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남도의 훈훈한 정을 담아 판촉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박준영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청정지역인 전남도가 지향하는 친환경 농업에 대해 바르게 아는 기회를 갖고 농촌체험을 통해 마음껏 느끼고 전국 제일의 우수 농산물임을 직접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양지역 여성단체의 우호증진과 지속적인 관심으로 수도권에 대한 여러분들의 홍보대사 역할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도는 지난 2002년 10월부터 서울 여성단체와의 자매결연사업 이후 서울시 및 전국 자치구 여성단체, 아파트 부녀회와도 상호 방문을 통해 친환경 농수특산물을 애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직거래 교류와 판촉 활동을 전개해 전남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는데 주력해 왔다.
이날 초청된 주부교실 중앙회는 그 동안 전남 4개 시군과 자매결연을 통해 전남 농특산물을 가장 많이 구매한 단체다.
이지수 dlwltn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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