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행사에는 배추, 무, 감자, 오이, 호박 등 채소류와 횡성한우를 비롯한 축산물 그리고 잡곡류, 장류 등 농특산 가공제품들이 전시 판매됐다.
특히, 향토음식인 막국수, 닭갈비, 옥수수, 감자떡, 찐빵, 한과 등으로 구성된 먹거리 코너에는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렸다.
행사기간 중 총매출액은 6억 5천만원에 달하였고, 그랜드 매장에는 평소보다 약 15%이상의 고객이 더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옥수수, 젓갈 등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그랜드측에서 판매기간을 10. 31일(10일)연장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장기적으로는 그랜드에 입점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강원도와 강원농협은 금번 특판전과 같은 대형 유통업체와의 특판행사를 연례화 해 나가고 협약사업도 다양하게 추진하는 등 공격적 세일즈 활동을 펼쳐 도내 농업인의 이익창출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지수 dlwltn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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