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2004 뉴욕 아시아 식품박람회에 참가하여 우리도 우수 농산물을 미국 교민 및 현지시장에 선보인다.

뉴욕 아시아 식품박람회는 미주시장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동양식품 전문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는 아시아계 미국인들의 연간 구매력이 3,000억 달러에 이르고, 미국의 베이비붐세대들이 나이가 들면서 건강을 중요시 해 식품의 질에 크게 신경을 쓰게 됨에 따라 동양식품의 중요성과 소비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는 추세에 부응하기위해 마련됐다.

전라북도는 이번 박람회에 은성식품(수연소면), 한국식품(단무지), 금계식품(곶감, 감식초), 순창골전통식품(장류), 순창문옥례전통식품(소스장류) 5업체가 직접 참가하는 한편, 별도로 전라북도 홍보관을 운영해 박람회에 참가 못하는 도내 10개 업체 30여개 품목의 우수 농수산물을 홍보한다.

이와 함께 박람회 후 도내업체와 한아름, 아씨 등의 미국 대형 유통업체 및 대형 도매상과 수출 상담 일정을 잡는 등 우리도 농산물의 미국시장 진출 및 시장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이지수  dlwltn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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