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우리나라의 핵투명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원자력통제업무를 전담하여 수행할「국가원자력관리통제소(NNCA)」개소식을 25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대덕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개소식에는 오명 과학기술부총리를 비롯하여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국가정보원, 외교부, 산자부,
기획예산처 등 관계부처, IAEA 이사국 및 주요 우방국 주한 대사관, 그리고 원자력학회, 원자력산업회의, 원자력연구소, 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자력의학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과학기술원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과기부는 국가원자력관리통제소 개소를 통해 발표한 “핵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4원칙”을 구체화하고, 국제사회와 IAEA에 우리나라의 핵비확산 의지를 재천명하면서 앞으로 핵비확산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안전조치 법령의 신규제정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국가원자력관리통제소는 우리정부의 핵비확산정책을 확고히 하며, IAEA와의 안전조치 협력을 더 한층 강화하여 우리나라의 핵투명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
<백진영 기자>
백진영 bjypigle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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