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평가 결과에 따르면 보성군은 물가관리 추진을 위해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 주요 관광지 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지역별 품목별 보고회를 개최하였으며 물가 유급 모니터 요원을 적극활용 부적합업소를 적발하여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옥외 가격표 및 중량당 가격표시를 이행하도록 지도·점검을 수시로 실시했다.
한편 업주·사업자 단체의 자율적 가격안정시책을 유도하기 위하여 물가모범업소 중 29개 업소에 대하여 상수도요금 2,400천 원을 감면하여 주었고 43개 업소에 대하여 1,871천 원의 쓰레기봉투를 구입 지원하여 지방물가안정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보성군은 특수시책 사업으로 1일 청소년 물가교실을 운영함은 물론 식품위생업소 종사자에 대하여 위생모, 유니폼 등을 제작 착용하게 하여 관광보성의 이미지제고와 친절의식을 고취시키는 한편, 물가 변동신고 요원제 운영 등 총 5건의 특수시책사업을 발굴 추진하여 관광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을 뿐 아니라 각 시책별로 눈부신 성과를 거둬 지방물가안정 및 서민생활 안정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임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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