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자매결연을 맺은 색달동 부녀회는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에 선도적 역할을 하여 올해 농협에서 주관하는 협동조직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모범적인 여성조직이다.
고향주부모임은 22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농촌사랑운동 확산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매결연패 교환과 자매결연 축하떡 절단식, 기념품 전달식이 있었으며, 고향주부모임에서 부녀회원들에게 필요한 '미싱'을 기념품으로 증정하고, 농산물직거래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약속한다는 의미를 담아 제주감귤 50박스를 구입했다.
이번 자매결연 행사를 계기로 고향주부모임 회원은 제주도에서 재배하는 우리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색달동 부녀회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도시민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백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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