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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범학교 탐방>화성 남양초등학교
100년 전통의 유서 깊은 남양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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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의 고장 화성시 남양동에 자리잡은 남양초등학교(교장 이종덕)는 100년이 넘는 유서깊은 학교로 명문을 자랑한다.
남양초등학교 이종덕 교장은 이런 자랑스런 학교의 CEO교육자로서 "가정처럼 편안한 학교, 머무르고 싶은 학교, 신뢰받는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이 교장은 어린이들에게 꽃가게에 잠시 들렸다 나와도 몸에서 꽃향기가 나는데 6년이란 긴 세월 동안 몸에 밴 남양의 향기를 생각하고 결코 그냥 스처 지나가는 존재가 아닌 길이 뻗어나갈 남양의 역사와 전통을 쌓는 하나 하나의 작은 벽돌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교장은 모두가 소중하고, 부끄럽지 않은 남양의 어린이로 성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학교를 신뢰하고 학교 교육 방침에 적극 협조해준 학부모들께도 고맙다고 전했다.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긴밀한 협조아래 질 좋은 교육과 열린교육 행정을 펼칠수 있도록 동문과 학부모들의 따듯한 격려도 아끼지 않고 있는 '효'의 고장 남양에 자리잡은 남양초등학교 이종덕 교장를 만나 지상으로 엮어본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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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이 넘은 유서깊은 남양초등학교의 자랑을 든다면-

화성시에 자리잡은 남양초등학교는 105년의 오랜 역사와 9.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 현재 우리 사회의 각 계층에서 국가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남양초등교의 긍지와 자부심이 후배들의 좋은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음은 물론이다.
3대 이상의 동문가족이 많이 있어 남양초등학교를 축으로 한 유대감과 선후배들의 애교심도 남다르다.
오랜 역사의 뿌리가 학생들의 정신적 지주가 되었고, 뿌리 깊은 100년의 역사는 도외시할 수 없는 자랑이다.

경기도 화성은 '효'의 고장이다. 효와 인성교육은-
화성시에는 '효' 유적지가 있어 학생들에게 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부모를 잘 섬기도록 꾸준히 교육한다.
'효' 미담 사례를 발굴하여 널리 알리고 있다. 부모를 잘 섬기는 것은 아이들에 가장 기본이 되는 교육의 시작이다. 독서를 통한 효 교육과 인성 교육을 통해 부모 섬기는 도리를 다 할때, 아이들의 인성이 자리 잡는다고 생각한다. "효' 교육은 바로 '인성'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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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주도할 미래의 꿈나무들을 위한 중점 교육방향은-
미래 산업의 메카인 과학정보 교육을 강화 시키고 있다. 정보 기기를 이용한 학습과 정보기기 사용을 생활화 하고 있다. 우리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세계적 기업인 현대·기아 자동차 연구원들이 지원하는 과학 영재반을 운영, 학생 4명에 연구원(박사·석사) 1명이 특기 적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교생의 컴퓨터는 기본 교육이고, 세계화 교육을 위한 외국어 교육 예산이 60여억원이나 책정돼 있다.
또한 미래의 중심국가로 예측되는 중국 등 동북아 국가에 대한 기초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신뢰받는 남양초등학교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데-

지난해 전국 추계배구대회에서 전국 우승의 쾌거를 올렸다. 역사와 뿌리 깊은 남양인 모두의 승리였다. 또 우리 학교는 특기 적성 교육을 강화, 12개 부서에 400여명의 어린이에 걸맞는 특기교육을 실시한다. 아이들의 잠재적 소질을 발굴, 1인 1기능 선정 과제를 부여하고, 특기 적성교육 강화를 위해 경기도 문화의 전당 도립예술단의 우수강사가 바이올린, 첼로, 플릇, 클라이넷, 연극, 사물놀이 등을 직접지도 받고 있다.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컴퓨터, 영어, 중국어, 바둑, 미술, 인라인스케이트 등 다양한 인성교육을 접목시키고 있다.

학생들에게 환경보전 교육은 어떻게하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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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과 인간관계는 물과 물고기의 관계와 같다"는 지론이다. 환경보존 의식 교육을 철저히 시키고 있다. 환경보호 체험 학습을 통해 분리수거와 1회용품 안쓰기와 재활용을 통한 쓰레기 줄이기를 줄여 나가고, 전학생 물려쓰기, 바꿔쓰기, 다시쓰기, 고쳐쓰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기타 당부하고 싶은 말은-
지난해 남양초등학교에 22대 교장으로 부임해 왔다. 늘 '좋은 학교에 왔다"는 생각이다. 삼국시대부터 유래했다는 학교앞 '용지'를 보며 남양초등학교의 뿌리를 한번 더 생각케 된다.
특히 이곳 동문들은 사회 각층에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을 보고 듣고 있다. 모교를 상징하는 개나리(교화), 은행나무(교목), 꿩(교조)이 지닌 의미와 교가를 항상 잊지 않고 간직해 남양인으로서의 긍지를 지켜주기 바란다.<글/사진=황기수 기자>


황기수  sky0077@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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