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까지 전체 시설원예재배면적의 20%인 2만ha에 대해 연차적으로 천적방제비용을 지원하며, 내년에는 시범사업으로 300ha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은 시설원예재배 농가 중에 농약대신 천적을 활용하여 해충을 방제하고자 희망하는 농가에게 천적구입비용을 지원하고, 농가가 성공적으로 천적방제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2005년도 지원대상작목은 딸기, 토마토, 고추, 파프리카 등 4개 작목이며, 2006년도에는 오이, 포도, 버섯 등으로 지원대상작목과 지원대상면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2005년도 사업신청은 오는 10월 21일까지 가까운 시.군.구청 농정담당부서에 받게 되며, 기간내에 신청하여야만 사업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다.
농약대신 천적을 사용하게 되면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받을 수 있으며, 농산물수출 및 농가소득증대도 기대될뿐더러 농약방제에 드는 노동력 절감과 농약피해예방 등 1석5조의 이익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농림부는 밝혔다. <심해란 기자>
심해란 freshsens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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