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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도 붙이는 피임약 시판
외국에서만 시판되고 있던 피부에 붙이는 피임약이 국내에서도 판매된다.

한국얀센은 붙이는 피임약 ‘이브라(EVRA) 패치’를 이달 초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브라 패치는 2003년 미국에서 시판된 지 1년 만에 약 3000억원어치가 팔렸으며 2002년 타임지‘올해의 발명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브라 패취는 피부를 통해 혈관으로 호르몬을 투입하여 피임을 유지시키는 것으로, 1장의 패취가 1주일 동안 지속적으로 약물을 공급하여 배란을 억제시켜 피임이 되게 한다.

4주를 주기로 3주간 패치를 부착하고, 나머지 7일은 쉬어도 피임 효과가 유지되며, 엉덩이, 복부, 팔 등에 쉽게 부착,제거할 수 있어 효과적이고 편리한 피임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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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기존의 먹는 피임약과 같이 호르몬제이므로 심혈관계 부작용의 위험이 있어, 심혈관질환자나 흡연자의 경우 적합하지 않으며 특히 35세 이상 흡연 여성의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브라는 국내에서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돼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만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박은희 기자>


박은희  nerody@naver.com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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