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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정품 토너카트리지 환경마크 인증 획득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정품 토너카트리지에 대한 환경마크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은 레이저프린터용 및 레이저복합기용 토너 카트리지 12개 모델에 대해 환경마크연합이 정한 인체 유해물질을 토너성분에 사용하지 않아 사용자의 안전성을 고려하고, 폐기할 때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PVC나 유해 중금속을 사용하지 않는 등의 노력을 통해 이번 인증을 받았다.

삼성측의 이번 인증 획득은 환경마크 인증을 받기 위해서 필요한 재생 용지 사용시에도 일반 용지와 동등한 수준의 인쇄 상태 유지·세척 공정에서의 세정제 제한 등 까다로운 심의 조건에도 불구하고 12개에 이르는 모델에 대해 대거 인증을 획득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환경마크제도는 동일 용도의 제품 중 생산 및 소비과정에서 오염을 상대적으로 적게 일으키거나 자원을 절약할 수 있는 제품에 환경마크를 표시하여 제품에 대한 정확한 환경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기업으로 하여금 소비자의 선호에 부응하여 환경제품을 개발·생산하도록 유도하는 제도로 1979년 독일에서 처음 시행되어 유럽연합(EU), 북유럽, 캐나다, 미국, 일본 등 40여개 국가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 4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3월 레이저프린터 본체 ML-2150 제품에 대해서 환경부 산하 환경관리 공단에서 운영하는 환경성적 표지인증을 획득했다. 최근 폐카트리지의 수거와 판매 제품의 사후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환경친화 프로그램 "삼성 프린터 녹색사랑 캠페인"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 토너카트리지 환경마크인증 획득을 통해 제조단계에서 폐기단계에 이르는 모든 일련 과정에서 환경문제를 고려하는 친환경 기업이미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백진영 기자>

백진영  bjypigle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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