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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 귀화식물 제거 행사
고양 환경단체 협의회는 지난 4일, 곡릉천 둔치에서 강현석 고양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3㎞에 걸쳐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는 유해 외래식물인 돼지 풀과 단풍잎 돼지 풀 제거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 행사에는 협의회 소속 14개 단체 회원 200여명 외에도 육군광개토부대, 백마부대, 필승부대, 권율부대, 11항공단 장병 800여명, 학생 300여명, 공원 20명 등 총 1,320여명이 참석했다.

외래식물은 1950년 한국전쟁과 1960년대 각종 농,임산물 수입과정에서 들어와 귀화한 단년생 식물들로써 왕성한 번식력으로 우리 생태계 토종식물들을 잠식하고 개화기에는 꽃가루를 날려 인체에 해를 주고 있다.
지금 우리나라에 분포돼 있는 귀화 외래식물은 약 10여종으로써 주로 하천이나 뜰에 널리 분포돼 있다.
고양시에는 곡릉천과 창릉천의 둔치와 뚝방 변에 왕성하게 자라고 있는 실정이다.

고양 환경단체 협의회에서는 이번 행사에 이어 9월 중순경에도 창릉천에서도 대대적인 외래식물 제거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외래식물로 인한 피해를 알리고 또한 시민들이 주변과 한천변의 외래식물 제거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지수 기자>

이지수  dlwltn69@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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