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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정수장 관리자격 강화
내년부터 정수장 관리요원에 대한 국가자격증 제도가 도입될 전망이다.

28일 환경부에 따르면, 전국 77개 정수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벌인 결과, 정수장 근무인원이 태부족하고 전문성이 없는 것이 문제점으로 드러났다.

환경부는 수도법 개정과 관련부처간 협의를 거쳐 이르면 내년중 정수장 근무요원의 국가자격증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 정수장 점검은 2003년도 중소규모 정수장 평가 때 ‘보통’ ‘양호’등급을 받은 77개소의 정수장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들 정수장의 규모를 고려할 때 표준 인력은 3백92명이어야 하나 실제로는 76%에 불과한 299명만이 근무하고 있었으며 전문성 없는 청경이나 일용직원도 41%나 됐다.

한편 환경부는 조사대상중 4개 정수장이 노후한 시설과, 비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 때문에 탁도와 알루미늄 항목에서 수질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문제가 드러난 정수장은 해당 자치단체에 통보해 시설개선을 유도하는 한편 이행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문인력이 부족한 정수장에는 기술지원과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나머지 정수장에 대해서도 올 연말까지 지속적인 점검을 벌여 정수장별 문제점을 개선키로 했다. <이정은 기자>


이정은  sky0077@korea.com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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