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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송산 삼존지역 비산먼지 사라진다
사업장 비산· 먼지가 아닌 "도로가 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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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는 환경사업"이라는 (주)다원환경(대표 정병관 40.)이 마도·송산·삼존리 지역, 주변도로의 환경개선을 위한 청소용역을 도맡아 이 일대의 "비산·먼지를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도로청소 계약은 (주)다원환경 송용훈 전무(41.)가 직접 메가폰을 손에 쥐고 추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원의 송 전무는 "인근 주민들의 주변 환경을 생각지 않으면 어떠한 사업도 할수 없다"며 동종업체들이 몰려 있는 이 지역을 위해 11개 업체와의 협의아래 월 9백만원을 지급키로 결정하고 지난 23일 (주)깨끗한도시(고양시 일산구)와 1년간 해당 계약을 체결했다.
다원환경 송용훈 전무는 그동안 마도·송산·삼존지역은 지방도(제306호)의 배수불량으로 인하여 우기시 도로 먼지가 구거를 통해 배출되지 않고 노면에 퇴적됐다“고 말했다.
송 전무는 이에 “먼지 발생을 가속화시키고, 덤프차량이 토사를 묻히고 나와 먼지 발생을 가중시키고 있어 "사업장 비산·먼지 문제가 아닌 도로내의 비산·먼지 문제가 더욱 심각한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 비산·먼지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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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환경은 올 봄에도 인근 업체와 협조하여 306호 국도변에 대형 세륜장을 설치하고 토사와 흙탕으로 범벅이 돼 나오는 차량을 깨끗하게 세차후 통과하도록 쇄신했다.
마도·송산 지역에 위치한 비산·먼지 배출업소들에 대해 화성시 관계자는 "눈앞의 단속보다는 사전 지도 점검하고 공문을 발송하는 등 수동적이 아닌 업체 스스로가 능동적으로 시정해 나가도록 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주민의 입장과 업체의 열악한 현실을 함께 생각하고 있어 화성시의 미래 지향적이고 앞서가는 행정력과 의식을 같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환경위생과 지도계(계장 신주호)는 "단속이나 실적위주가 아닌 부드럽고 효율적인 계도활동을 통해 환경지도계 직원들은 앞서가는 열린행정의 지킴이들로 불려진다"고 호평 했다.
이에 앞서, 도로청소가 실시되기전 그동안 마도·송산 삼존지역은 비산·먼지로 인한 민원제기가 끊이지 않았던 만큼 환경정화는 물론 깨끗한 화성관광의 이미지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황기수 기자>

황기수  sky0077@korea.com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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