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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앞두고 전염성 질환 예방에 철저
질병관리본부는 각급학교의 개학이 다가옴에 따라 시·도 보건위생과장 회의를 개최하여 “늦여름 및 초가을 전염병예방 대책”을 점검하고, 개학을 앞둔 학생과 국민들에게 전염병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을 당부하였다.

주요전염병의 발생추이를 보면, 장티푸스와 세균성이질 등 주요 수인성전염병이 최근 3년간 소규모 환자가 연중 발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고 특히 세균성이질의 경우 올7월까지 136건이 발생하여 주의를 요한다.

집단식중독은 ‘02년 이후 매년 발생건수와 환자수가 증가하는 추세로 주로 봄에 많이 발생하나, 늦여름
~초가을(8-9월)의 발생도 많아 집단급식 등에 의해 개학과 더불어 집단식중독 발생사례 증가가 우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유행성눈병이 8월 둘째주부터 수도권, 충남, 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되고 있으며, 작년의 경우 개학이후인 9월 초~중순에 크게 유행하여 올해에도 확산될 위험이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따라 늦여름 및 초가을 전염병 예방을 위한 학교집단급식 수인성 및 식품매개성질환에 대한 예방,홍보를 강화키로 하고 급식시설 및 종사자의 위생관리 강화하고, 교내 간이급수시설 염소소독처리(0.2ppm이상 유지)에 철저,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집중 홍보 등의 방안을 마련하였다. <박은희 기자>


박은희  nerod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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