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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개선으로 재래시장 새 모습 단장


이달 중 전국 재래시장 5곳이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새 모습으로 문을 연다

이달에 환경개선사업을 마치는 시장은 전북 장수시장, 청주 원마루시장, 전주 남부시장, 충주 무학시장 및 자유시장 등이다.

지난 6일 완공됐던 전북 장수시장은 지난 1953년 개설된 목조 함석 건물로 시설노후화가 심각했으나 국비와 지방비 등 총 17억3천만원을 투입하여, 장옥 5동을 현대식 건물로 신축함으로써 그 동안 60여개 점포 100여명의 상인들이 겪어야 했던 불편을 말끔히 해소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 원마루시장은 8월 15일이 완공이다. 이는 3억5천만원의 공사비를 들여 아케이드, 간판정비 등 시장 리모델링을 통해 산뜻한 모습으로 시장을 정비했다. 전주 남부시장은 8월 30일이 완공이다. 710개 점포에 1천여명이 종사하고 있는 지역 중심시장으로 20억원을 지원받아 아케이드 설치 및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 중이다.

또한 충주 무학시장(13억원 지원) 및 자유시장(20억원 지원)도 이달 말 완공 예정으로 환경개선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중기청은 그 동안 전국 459개 재래시장에 총 2192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주차장·화장실·아케이드 설치, 건물 리모델링 등의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까지는 국비 50%, 지방비 30% 및 상인 20%씩의 비용을 각각 부담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영세상인들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부담비율을 10%로 낮추었다.

한편, 중기청은 지난 7월 추경예산으로 확보한 210억원을 재래시장 환경개선사업에 추가로 투자하기 위해 이달 중에 환경개선사업의 추진을 희망하는 시장으로부터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백진영  bjypigle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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