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점 로타리클럽(회장 곽주열)은 최근 말복을 맞아 국토공원화사업에 땀을 흘리고 있는 공공근로자 30여명을 초청 복달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복달임에 참석한 김영자(61세, 진안리 910번지)씨는“삼복더위에 이 닭같이 좋은 것이 어디 있어요. 쫄깃쫄깃한 고기맛은 물론 찹쌀밥과 함께 국물까지 후루룩 마시고 나니 속이 시원해지네요! 날마다 줬으면 좋겠어요.”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복달임은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지역 사회단체가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태안읍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솔선하여 마련한 자리였다.
복달임 행사를 준비한 병점 로타리클럽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크고 작은 일들에 노력을 아끼지 않는 단체로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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