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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 눈뜨는 섬마을 사람들"
쓰레기 장기방치 "이젠 아니다"


전남 완도군 12개 읍·면이 지난 81년(건설부 고시)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래 지금까지 생활쓰레기 처리 문제로 완도군이 고심해 왔으나 주민들도 "이젠 아니다"며 환경에 심각성을 느끼고 소각처리장 설치을 반기고 있는 실정이다.
완도군 백리 한 포구에는 생활쓰레기, 사업장 쓰레기가 산더미 처럼 쌓이고 있다.
그러나 완도군이나 주민들은 그동안 아무 대책도 없이 주민들이 알아서 적당히 처리해 왔다는 것.
군이 지난해 예송리 지역에 소각시설을 설치하려 했으나 주민 반대로 무산, 그러나 주민들이 지난달 30일 군이 선정한 예송지역 소각장시설을 최종 합의 했다.
이와 관련 완도군 관계자는 "그동안 쓰레기 처리에 문제가 많았다"며 예송 소각장 주민합의를 시작으로 타 읍·면으로 순조롭게 주민 합의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완도군은 수려한 천혜의 자연과 맑고 투명한 청정해역의 푸른 바다 위에 201개의 크고 작은 섬들로 비경을 자아낸다.
한반도 서남단 끝(신 땅끝)에 어우러진 다도해 중심을 이루고 있어 포근하고 아늑한 관광지로 손꼽힌다. 황기수 기자



황기수  sky0077@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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