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시민연대는 11일 ‘청와대의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절약시설 설치 거부를 비판하는 기자회견 및 퍼포먼스’를 청와대 앞에서 펼쳤다.
에너지시민연대 관계자는 "지난 4월 에너지시민연대 265개 단체들이 청와대내 태양광 및 에너지절약 시설 설치를 제안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제안을 청와대가 묵살, 거부하여 본 기자회견을 개최하게 된 것"이라고 행사의의를 밝혔다.
이날 퍼포먼스는 에너지시민연대의 태양광 및 에너지절약 시설 설치 제안과 청와대의 거부과정을 퍼포먼스로 연출했다.
그외 태양광 셀판과 절전형멀티탭을 2개의 지게로 가득 짊어진 시민 2명이 청와대 노무현대통령에게 전달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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