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력을 증진시켜 토양의 생산성과 농산물의 품질을 제고위해 대대적인 여름철 퇴비생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경시는 금년도 퇴비생산 목표량을 169천 톤으로 정하고 관내 모든농가를 대상으로 생산키로 했다.
특히 산야초 및 농산 부산물을 이용한 양질의 여름퇴비 79천 톤을 9월말까지 적극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시는 퇴비생산 붐조성을 위한 시단위 풀베기 연시회 및 풀베기대회를 오는 8월 12일에 영순면 왕태 1리에서 실시하고 당일 풀베기대회 시상금으로 최우수팀 30만원, 우수 20만원, 장려 1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또 10월초에는 읍면동에서 추천된 시범마을에 대하여 심사를 거처 최우수 읍면동에 3,000천원, 우수 2,000천원, 장려 1,000천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농약과 화학비료를 적게 쓰는 대신 퇴비 사용량을 늘려 고급화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해 농가 소득에 도움이 가도록 할 계획이다.
문경 정왕식기자
정왕식 sky0077@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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