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도 조사결과, ‘만족한다’로 응답한 사람을 판정유형별로 보면 유질환군이 38.5%로 가장 높고, 2차검진 미수검군이 27.4%로 가장 낮았으며, ‘불만이다’는 사람은 유질환군이 10.8%로 가장 낮은데, 이는 2차검진 미수검군(19.5%)에 비해 2배 정도 낮았다.
만족한 사유로는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서’가 66.5%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는 ‘검진후 건강관리의 계기가 되었기 때문’으로 18.8%이고, 불만사유로는 ‘일반 의료기관의 종합검진에 비해 부실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가 60.3%로 가장 높았다.
또한, 건강검진결과 건강주의로 판정받은 사람의 26.9%와 유질환으로 판정받은 사람의 21.8%가 ‘자각증상이 없어 신경쓰지 않는다’고 응답해, 공단에서는 올해부터 검진후 위험군에 대하여 유선 및 방문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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