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해마다 되풀이 되는 적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김영남 해양수산부 차관을 대책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적조대책본부를 구성해, 오는 8월1일부터 적조 소멸때까지 운용키로 했다.

중앙적조대책본부는 해양부 어업자원국장이 지휘총괄하며 양식개발과 전 직원이 총괄반, 상황반, 피해복구반, 홍보반 등 4개반으로 나뉘어 운용된다.

대책본부는 적조출현 전망 및 유관기관간 협조지원 체제 구축, 대내외 업무보고 등 적조상황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해양부는 적조관련 업무의 신속한 상황전파와 보고 등 업무편의를 위해 지난 26일부터 적조대책본부 전용전화 1대(02-3148-6969)를 추가 개설해 운용하고 있다.

이지수  dlwltn69@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