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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없는 항암제 나온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중외제약과 기술정보 교류 및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 신규 항암제 공동개발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암 세포의 증식 경로인 혈관생성 기능을 선택적으로 억제, 암 세포가 체내에서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해 굶어 죽도록 만듦으로써 정상세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항암효과를 획기적으로 높인 항암제 신약을 개발할 계획이다.

연구의 실질적인 성과를 앞당기기 위해 관련 신약 후보물질의 분자설계 및 유도체 합성, 작용기전 연구, 약효 및 독성평가, 분자타겟 규명 등에 관한 양측의 핵심기술을 모두 투입키로 했다.

세계 항암제시장 규모는 지난해 320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오는 2007년에는 610억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획기적인 항암 효과와 더불어 독성 부작용이 상당히 완화돼 정상세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가장 효과적인 항암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지수  dlwltn69@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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