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왕시는 주민들이 생활하면서 가장 많이 불편을 겪고 있는 "마을진입로 포장, 공동주택 가로등 설치, 마을단위 소공원 조성, 안양천 정화사업 등에 30억원을 집중 투입하여 주민생활 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해 나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시는 먼저, 비포장도로로 인해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청계동 오링계마을 진입도로 정비공사"를 3천9백만원을 들여 도로 1km거리를 아스콘 덧씌우기와 콘크리트 포장으로 지난 5월에 착공하여 8월 중에 완공 할 계획이다. "부곡동 대우아파트 진·출입로"에 2천9백만원을 투입, 가로등을 설치, 주민들의 야간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특히 밤에 학생들의 보행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간 주민들에게 소외되었던 안양천의 고려합섭∼안골구간을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하여 하천정화사업과 자전거도로(흙콘크리트) 900m, 산책로(우레탄) 222m을 지난달 완공해 주민건강 하천으로 새롭게 변모 됐다.
그리고 주민들의 체력증진과 쉼터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LG 아파트 삼거리(한진그랑빌 옆)"156평규모에 2억8천만원을 들여 흙까기(암반깨기)공사를 걸쳐 체력단련시설 4종과 휴게 및 편익시설 7종 설치, 교목으로 느티나무 등 6종, 관목으로 산철쭉 등 4종, 초화류 막매발톱꽃 등을 식재하여 지난달 20일에 소공원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났다.
이밖에도 도로가 좁아서 불편을 겪고 있는 "부곡도시계획도로(덕산빌라 일원, 소2-63)개설공사"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25억원을 들여 편입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한 후 367m의 도로가 확장된다. 시는 앞으로도 주민생활에서 불편을 겪는 사항 등을 수시 확인하고 적극 찾아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김홍태 기자
김홍태 webmaster@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