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방식은 경비함정 주, 보기관 윤활유 취환시 발생한 폐윤활유를 공드럼에 담은 후 500톤 이상의 함정은 경찰서 차량으로, 500톤 이하 함정은 함 자체에서 소각장 주변 야적장으로 직접 이송하는 방식으로 많은 위험이 상존하고 신속한 업무처리에도 어려움이 있어 왔다.
그러나 이제 전문처리기관과의 처리계약을 체결함으로써 500톤 이상 함정은 윤활유 취환시 업체가 바로 수거해 가고, 500톤 이하 함정은 육상 저장탱크까지 이송해 주게 된다.
해경은 “폐윤활유 드럼 이송시 발생할수 있는 안전사고와 해양오염사고 사전방지 및 폐유저장탱크 주변 청결유지로 인력, 시간절약과 위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지수 dlwltn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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