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통한 대대적인 금연 캠페인이 전개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16일부터 연말까지 2개월 간격으로 3편의 TV 금연캠페인 시리즈를 방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TV를 이용한 켐페인을 통해 금연에 관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흡연율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첫 번째로 방영되는 <담배와의 이별> 편은 특히 젊은층을 겨냥하여 제작한 것으로, 16일부터 8월 말까지 공중파 TV(SBS, MBC, EBS), 공중파 라디오, 케이블 TV, 그리고 지하철, 극장 등의 옥외매체에 방영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금연 캠페인과는 달리 공익광고 같은 이미지에서 벗어나 청소년 및 젊은층의 관심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수  dlwltn69@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