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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수입식물 병해충 105종 455건
국립식물검역소는 금년 6월중 화물로 수입된 총 8,609건의 식물류에 대한 검역을 실시했다.
검역실시 결과, 455건에서 해외병해충 105종이 발견됐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발견 건수는 7%, 병해충 종류는 1%가 증가한 것이다.

국립식물검역소는 이번에 발견된 해외병해충 중, 소독 방법이 없는 병원균에 감염되거나 흙이 섞여 있는 107건은 폐기 또는 반송토록 하고, 해충이 발견되거나 사전 예방소독 대상 품목인 1,119건에 대해서는 소독조치를 취했다.

폐기되거나 반송된 품목은 바이러스균이 검출된 이탈리아산 순무종자(1톤), 흙이 붙어 있는 상태로 수입된 중국산 쪽파(25톤),우엉(11톤) 등이다.
소독 조치된 품목은 응애와 총채벌레가 발견된 칠레산 참다래(210톤), 깍지벌레가 발견된 필리핀산 바나나(348톤), 파인애플(189톤), 나방류 해충이 발견된 가나산 코코아두(400톤), 선충이 발견된 중국산 당근(116톤) 등이다.

식물검역소는 병해충 활동력이 커지는 여름철을 맞이해 해외병해충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지난 6월28일부터 8월21일까지를 「여름철 식물검역 강화기간」으로 정하고 화물로 수입되는 외국산 농산물에 대한 실험실 정밀검사를 확대하는 한편, 해외 여행객들이 휴대 반입하는식물류에 대한 검역도 강화하고 있다.

이지수  dlwltn69@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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