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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에서는 지난 7일 군 회의실에서 각급 기관단체장 및 여성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4회 보성군 여성대회』를 개최했다.
보성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욱자)는 제9회 여성주간을 기념하여‟함께 일하고 같이 끼우며, 모두가 행복해 집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양성평등과 여성발전을 위한 범 군민적 관심을 높이고 생활속의 평등문화를 확산, 여성 봉사단체회원들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여성의 권익신장과 여성단체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성읍새마을부녀회 박추자 회장과 길광숙, 유중기 씨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보성 문화원에서는 곱게 단장한 무원들이 궁중무 복식을 갖추고 화관무 공연을 펼쳤다.

임 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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