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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체험관에서 실제상황 경험
지진을 실제 상황처럼 경험 할 수 있는 지진체험관이 설치된다. 과학기술부는 월성 원자력
발전소에 16억원을 투입, 약80평규모의 지진체험관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지진체험관에 설치되는 진동대는 가로세로 각 5m로 무게는 약 10톤이며 0.2g까지 지진의
가속도를 재현할 수 있다.

지진체험관은 1차로 월성원자력발전소 홍보관 내에 설치되며 오는 10월 설계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다.

과기부 관계자는 원자력발전소가 가동 중인 경북 울진지역에 최근 지진이 잇따르면서 사회
적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실제로 겪어보기 힘든 지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흥미를 유발시키고 지진의 발생이론, 위력, 내진설계에 대한 교육을 통해 실제 상황에 능동
적으로 대처하고 원자력 발전소의 안정성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과기부는 지진에 대한 원전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지진 계측 분석
및 감시설비 관리자의 교육훈련 ▲지진계 경보설정치(0.01g) 일원화 ▲지진관련 정보공개
대상자 선정 및 실시간 정보공개 추진 등을 추진하고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향후 방사능 방재훈련시 지진대비 훈련도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과 함께 자유장 지진계
측기를 적적할 장소로 옮기고, 발전소별로 확률론적 안전성 평가(PSA) 결과를 비정상 운전
절차서의 현장점검 설비목록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과기부는 국내 원전의 지진에 대한 안정성을 점검한 결과, 리히터 규모 6.5의 강진에도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백진영  bjypigle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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