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한다고 밝혔다.
현대 기아자동차 및 현대모비스의 재해 지원본부는 오는 9월말까지 가동되어, 재해 피해차
량의 신속한 정비지원을 위한 『수해지역 긴급지원단』 투입 및 전국 직영서비스센터와 정
비협력업체 2,300여곳의 A/S망을 통한 재해지역 특별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재해지역 특별서비스 기간 동안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차량에 대한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가 시행되어 피해차량의 엔진, 변속기, 조향장치, 점화장치 및 기타 전자장치에 대한
점검을 해준다. 수리가 필요한 차량은 직영 서비스센터 및 정비협력업체로 입고를 안내하며
수리비의 30%를 할인해 준다.
아울러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객의 요청시에는 현대·기아자동차 정비요원이 고
객을 직접 방문하여 피해차량의 상담 및 수리가능 여부를 판단하여 준다.
현대차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고객봉사 활동을 실천하는 행사로 매년 수해지역
긴급지원단 투입 및 수해차량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해 왔다며 고객의 안전을 위하여 지속
적인 재해대책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기아자동차는 피해차량 관리 요령으로 차량이 건조되기 전에 시동을 걸 경우
차량에 장착된 컴퓨터 등 각종 전자장치의 손상으로 초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원을 차
단하고 인근 정비업소에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재해 지역 피해차량 관련 문의사항은 현대자동차 고객센터(080-600-6000), 기아자동차 고객
센터(080-200-2000)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백진영 bjypigle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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