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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청정, 웰빙 문경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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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묻지 않은 깨끗한 자연경관과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보양온천을 활용하여 건강과 관광을 함께 추구하는 전국 최고의『청정, 웰빙의 고장』으로 가꾸어 나가겠습니다.”이것이 민선 3기, 취임 2주년을 맞이한 박인원 문경시장의 포부다.
박인원 문경시장은 지난 2년 동안 기업가 출신답게 행정에 경영이념을 도입하여 혁신적인 CEO시장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시정의 발전을 위해서는 먼저 행정을 집행하는 공무원들의 사고가 변해야한다고 생각하고 개혁적이고 창의적인 공직풍토 조성에 주력하였다. 자신이 무보수로 일하면서 공직자에게 참된 서비스정신을 강조하였고, 혁신적인 인사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직급별로 전 직원과 대화를 통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한편, 출퇴근을 걸어서하고, 직원들의 사무실을 방문하여 결재를 처리하는 등 권위주의 타파를 위해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다. 박시장이 취임할 당시만 해도 문경시는 극심한 경기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석탄산업이 퇴조하고 관광산업을 대체산업으로 육성하여 왔으나 스쳐가는 관광에 불과하여 지역경기 활성화와 주민소득 증대에는 미흡한 점이 많았다. 박시장은 취임 직후 지역개발기획단을 구성하여 문경레저타운 조성 등 시의 주요 시책사업을 구상하는 한편,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관광 개발사업 추진에 발 벗고 나섰다. 성공적인 지역 개발을 위해서는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고 문경관광개발(주)를 통한 시민 주 공모에 나섰으며, 그 결과 시민 2만 명이 참여하여 70억원의 주식을 모집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참여정부의 출범과 함께 전국 최초의 민·관 합작인『(주)문경레저타운』을 설립하여 사업비 600억원에 18홀 규모의 골프장 건설을 추진, 착공단계에 있으며, 2차 사업으로 500억원을 투자하여 스키장과 콘도를 설치하고 향후 한방요양원을 설립하는 등 문경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쳐가는 관광지에서 머물고 체험하는 관광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130억원을 들여 문경새재유스호스텔 건립에 착수, 금년 8월에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문경새재대축제를 개최하여 3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지난 2년간 관광산업을 비롯한 지역발전의 기반을 탄탄히 구축하였다는 평가이다.
주5일 근무제의 정착과 건강에 대한 관심의 증가로 웰빙산업이 급부상하는 추세에 있으며, 이러한 관광수요에 부응하여 문경을 전국에서 가장 특색 있는 체험·웰빙 관광지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150억원을 투자하여 조성 중인 문경새재자연생태공원을 조기에 개장하여 체험형 생태관광의 메카로 발전시켜나가고 농촌건강체험마을 조성을 비롯하여 농촌마을종합개발, 전통 도자기 만들기 등 도시인이 만족하는 문경만의 독특한 체험관광과 지역 소득창출을 동시에 충족시켜나갈 계획이다. 특히 현재 전국적인 붐을 타고 있는 철로자전거는 계획 중인 영강천 래프팅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체험관광의 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늘어나는 노인 복지 수요에 맞추어 70억원을 들여 노인전문 요양병원과 요양시설(너싱 홈)을 건립하고 있으며, 앞으로 청정 자연경관과 온천, 한방을 활용한 한방레저, 한방헬스, 한방그린타운을 조성하여 전국 최고의 건강증진과 요양을 누릴 수 있는 명실상부한 웰빙의 고장으로 가꾸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씨름을 비롯한 유도, 정구 등 국제대회와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를 매년 10회 이상 유치하고, 51억원을 들여 6레인 규모의 실내수영장을 개장하여 시민 건강증진에 주력하며, 문경을 세계 제일의 전천후 정구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20억원을 투자하여 돔구장을 만들고 있다.
전국 최초로 농촌 특화사업에 지원하는, 일정 기간 무이자 융자사업인 농업현대화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고품질 웰빙 농산품인 활성탄 쌀 생산을 비롯하여 전국최우수축산물 브랜드를 획득한 약돌돼지, 전국적인 생산 규모를 자랑하는 표고버섯과 오미자의 생산 확대와 가공공장 설립을 통하여 부가가치를 높이는 등 농촌소득증대 사업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박인원 문경시장은“앞으로 고속도로의 개통과 더불어 대도시 시민 위주의 특색 있는 체험형 테마관광 사업을 지역성장 동력산업으로 중점 육성하고 이와 연계한 주변산업을 발전시켜 시민 소득 증대와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문경 정왕식 기자

정왕식  webmaster@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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