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환경일보] 김영동 기자 = 문경제일새마을금고(이사장 조영식)는 점촌전통시장상인회(회장 여순광)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지난 9일 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 협약에는 문경제일새마을금고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점촌전통시장의 소비촉진과 이용활성화를 위해 시장홍보와 업무에 실질적인 지원을 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문경제일새마을금고 조영식이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점촌전통시장상인회 여순광(오른쪽에서 세 번째) 회장이 지난 9일 새마을금고회의실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마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문경제일새마을금

문경제일새마을금고의 제안으로 이뤄진 이번 협약의 첫 번째 사업으로 새마을금고는 500만원 예산으로 오는 18일부터 점촌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하는 시민에게 구매 금액에 관계없이 새마을금고에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문경제일새마을금고 조영식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점촌전통시장 활성화와 시민들에게 또 다른 혜택을 받는 그런 일들이 많이 생기도록 노력하겠다”며 “문경제일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개발과 시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늘 힘쓰고 애쓰는 새마을금고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순광 점촌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벗어날 수 있는 탈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문경제일새마을금고가 나서 탈출구를 찾아주니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이번 도움을 계기로 늘 새마을금고와 함께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점촌전통시장상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영동 기자  kyd7888@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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