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반 제로 운동 홍보[사진제공=김천시] |
[김천=환경일보]김희연 기자 = 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11월부터 김천시청사 내 구내식당의 잔반을 줄이고자 잔반 제로 운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본 캠페인은 환경부 주관으로 공공집단급식소의 남은음식물 감량 목표관리 경진대회 참여와 동시에 진행 되고 있다. 경진대회는 최근 3개년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평균 대비 목표 감량실적을 매월 모니터링을 통해 실적을 평가하게 된다.
김천시에서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음식물류폐기물 원천 감량 및 발생지 감량을 촉진 하고자,‘먹을 만큼 담아 잔반을 제로화 하자!’는 실천 목표를 가지고 홍보를 진행 중이다. 또한 시민들도 함께 참여하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잔반제로 운동 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천시 관계자는“시청 구내식당에서 시작된 잔반 제로 운동이 김천시청 뿐 만 아니라 관내 모든 공공집단급식소에서도 음식물쓰레기 감량운동에 참여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 한다” 말하며, “이번 기회에 시민모두가 음식물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필요한 만큼만 조리하고 잔반은 남기지 않는 시민운동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희연 기자 kimhy37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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