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족 사랑의 집수리 활동을 진행한 서안동 로타리클럽[사진제공=안동시]

[안동=환경일보]김희연 기자 = 국제 로타리 3630지구 서안동 로타리클럽(회장 김현덕)은 지난 7일 용상동 관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안동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부터 3대가 함께 살고 있는 다문화 가족을 추천 받아 실시하였으며, 실내 화장실 신설 공사를 비롯하여 도배, 장판 교체, 주방 싱크대 교체, 오래된 가구 교체 등 약 1천5백만 원의 예산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서안동 로타리클럽은 소외된 이웃 돌보기, 지역봉사 활동 등을 통해 더불어 잘사는 안동을 만드는데 항상 앞장서왔다.

김현덕 서안동 로타리클럽 회장은 “노후된 주거 상황으로 개보수에 어려움은 있었지만 아이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함께 뜻을 모아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권순팔 용상동장은 “관내 주거취약계층에 도움의 손길을 주신 서안동 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ㆍ관이 협력하는 지역복지자원을 연계해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답했다.

김희연 기자  kimhy37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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