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편한 임신원스톱 서비스 포스터[사진제공=성주군]

[성주=환경일보]김희연 기자 = 성주군 보건소에서는 한 번의 신청으로 임신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는 맘편한 임신 지원 원스톱서비스 사업을 2020년 하반기부터 시행 중이다.

맘편한 임신지원 원스톱 서비스는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시범사업으로 임산부의 각종 서비스 신청 편의뿐 아니라 정보의 불충분으로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사람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경북에서는 성주군, 포항시 남구(경북 2개소)가 선정되었으며 전국 공통 서비스 5종인 엽산제·철분제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맘편한KTX 신청, 위기임신 전문상담과 함께 성주군에서 자체 서비스로 추진 중인 종합영양제 지원, 출산축하용품 지원, 영유아·임산부 건강교실 신청 등이 제공된다.

그동안 많은 임신 지원 서비스는 각종 신청서 작성과 물품 수령 등 서비스를 받기 위해 보건소를 꼭 방문해야 했지만 맘편한 임신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임산부는 국민행복카드와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방문 없이도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여 지원 물품을 집에서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맘편한 임신지원 원스톱 서비스에 대해 더 상세한 내용은 성주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김희연 기자  kimhy3729@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