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선별장 이용 농민들[사진제공=성주군] |
[성주=환경일보]김희연 기자 =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현재 농기계임대사업소 3개소 본소(농업기술센터), 서부분소(수륜면), 동부분소(초전면)를 운영하고 있으며 12월 남부분소(선남면) 개소를 앞두고 있다.
금년에는 국도비 720백만원 확보를 통해 트랙터 외 30종 120여대를 추가 배치하여 전년대비 35% 많은 실적을 올렸다. 특히 기존에 없었던 트랙터, 톤백저울, 동력제초기, 엽체류 수확기를 배치하고 수요가 많은 퇴비살포기, 덩굴파쇄기를 추가 배치하여 농업인들의 일손부족 해소와 적기 영농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요즘 가을철 수확하는 깨, 콩 선별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자동 정선기 10대(본소 5, 서부분소 5)를 설치하여 무료로 운영하고 있어 사전전화로 예약하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정선을 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서성교 소장은 “12월 남부분소가 개소되면 상대적으로 거리가 멀었던 선남, 용암면 농업인의 임대불편이 해소되어 성주에서 농사를 짓거나 성주군민이면 누구나 가까운 거리에서 농기계임대가 가능해 진다.”고 전했다.
김희연 기자 kimhy37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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