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호텔조리학과 이미지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전문대 수시 2차 기간을 앞두고 고3 수험생들이 취업 잘 되는 학과를 탐색하고 있다. 그중 ‘취업 잘 되고 실습 많이 하는 학교’라는 슬로건을 가진 인서울 전문학교가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 당산에 위치한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이하 서현전)는 호텔외식계열(2,4년제호텔조리학과/호텔외식조리학과/호텔조리과/글로벌셰프학과 과정)을 운영하는 조리전문학교로, 차세대 외식산업을 이끌 전문 셰프를 양성하기 위해 독자적인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적으로 이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최대 고민인 취업을 위해 취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민국 4대 조리기능장 교수진이 기초부터 심화단계까지 단계별로 세밀하게 지도하고 있다. 그리고 에드워드 권 & 최현석 스타셰프가 교수로 재직하며 필드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조리기술 등을 가르치며, 더 나아가 시크릿 레시피와 취업 노하우 등을 전수한다.

그리고 수업은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며, 교내에 위치한 한식/일식/양식/중식/분자요리 실습실에서 1인 1실습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쾌적한 교내 실습실에서 실습수업뿐 아니라 자격증 취득 연습, 대회 준비 등을 하며 자신의 실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교내에서 셰프 역량을 강화한 학생들은 학교와 MOU를 체결한 기업에서 예비 셰프 현장실습 활동을 할 수 있다. 서현전 호텔조리전공은 다수의 호텔, 외식업체, 레스토랑 등과 산학협력을 체결했으며, 이에 학생들은 협약기업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하며 실무역량과 현장감각을 높이고 있다. 실제로 하얏트호텔, 힐튼호텔, 신라호텔, 리츠호텔, 인터콘티넨탈호텔 등에서 졸업 전 현장실습을 진행한 바 있다.

이외에도 전문성과 경쟁력 함야을 위해 학기 및 방학 중 조리기능사(한식, 양식, 일식, 중식)와 같은 자격증 특강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에 학생들은 별도로 시간을 내어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지 않아도 학교를 다니면서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이 학교 관계자는 “전문대 수시 2차기간을 앞두고 타 호텔조리학과 대학교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본교에 관심을 가지는 학생 및 학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본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교육으로 전문 셰프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실제 이 학교는 특급호텔, 외식업체, 5성급 리조트 등으로 취업자를 배출해 약 97%의 취업률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최근 2020 월드푸드트렌드페어에서 총 17개의 금메달을 수상하며 이 학교만의 위력을 대내외적으로 알렸다.

현재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는 호텔조리학과 과정을 포함해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 유아교육과 과정, 경찰행정학과 과정, 드론학과 과정 등 전 과정에서 202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수능과 내신성적을 반영하지 않으며, 자세한 내용은 이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성영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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