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환경일보] 이금구 기자 = 양천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9일 강변공원에서 새마을지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생명살림운동 실천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영천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마치고 단체 사진을 찍고있다<사진제공=영천시>

이날 행사는 재활용품 수집을 통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자원 에너지가 선순환 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취지에서 개최됐으며, 새마을지도자들이 수집한 고철, 폐지, 헌 옷, 폐비닐 등을 실은 1톤 화물차 43대가 집결해 400톤의 폐자원을 수거했다.

김민성 회장은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과 폐자원으로 환경오염이 심각한 현 시대에서, 버려진 자원을 재활용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새마을회원들부터 자연보호에 힘을 보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회원들이 수거한 폐자원 중 재활용품을 종류별로 분류해 매각하고, 수익금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새마을운동 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금구 기자  envg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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