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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1일은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195만여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 기려, 매년 11월11일 11시 ‘턴 투워드 부산’ 거행
파주 영국군 설마리전투비 <사진제공=서울지방보훈청>

[용산=환경일보] 우리나라에서는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로 정해 6.25전쟁에 참전한 195만여 명의 유엔참전용사에 대한 예우와 추모의 마음을 모아 그들의 희생을 기리고 있다.

11월11일이 되면 세계 유일의 유엔 묘지가 있는 부산에서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을 거행하고 있다.

현재는 유엔군부대에 파견 중에 전사한 한국군 중 36명을 포함해 11개국의 2309구의 유해가 잠들어 있다. 특히 2007년 캐나다 참전용사 빈센트 커트니가 6·25전쟁 참전 전사자들이 안장된 유엔묘지가 있는 부산을 향해 묵념할 것을 제안한 이래 매년 11월11일 11시를 기해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행사가 거행되고 있다.

오는 11월11일 열릴 추모행사에는 턴투워드 부산 추모행사, 영국군 설마리전투 전적지 순례, 임진각 탐방, 국가유공자가 미래세대에 전하는 영상메시지 촬영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방역 준수에 따라 출발 전 참석자 전원 문진표 작성,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이동 간 좌석 거리두기 등을 지켜야 한다.

서울지방보훈청에서는 2020년 '온택트' 시대에 보훈선양사업 추진 일환으로 UN 참전용사 및 참전국의 공헌에 선양하고자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입짧은햇님’ 채널에서 참전 22개국 대표 음식을 먹으면서 6·25참전 국가 에피소드를 소개해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 낼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6·25전쟁 참전국은 미국·영국·네덜란드·캐나다·뉴질랜드·프랑스·벨기에·룩셈부르크·그리스·호주·필리핀·터키·태국·콜롬비아·남아공·에티오피아 등 군사지원 16개국과 스웨덴·덴마크·노르웨이·이탈리아·독일·인도 등 의료지원 6개국을 합쳐 총22개국이다.

보훈청은 올해 11월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맞아 ‘은혜를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로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22개 유엔참전국과 미래지향적 협력관계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영창 기자  str400@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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