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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 완료도심 속 소규모 유휴 부지를 시민의 휴식, 소통공간으로 재탄생
정원분야 실습ㆍ보육공간<사진제공=김천시>

[김천=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김천시는 올해 6월부터 11월에 걸쳐 전국 5개권역(경북 김천, 울산광역시, 강원도 춘천, 충남 천안․아산, 전남 순천)에서 대학생이 참여하여 정원을 조성하는 2020년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이하 정원실습)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과 한국수목원관리원에서 전국 공모를 통해 총 5개 권역 25개소 중 경상도 권역에서는 김천시가 선정돼 5개소의 정원을 6월에 시작하여 11월까지 5개월간 학생참여 정원을 조성했다. 이중 우수작품에 대하여 11월 17일 시상식에서 대상 1팀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우수상 2팀에 산림청장상, 장려상 3팀에 한국수목원관리원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정원실습은 도심 속 소규모 유휴 부지를 이용하여 정원분야 취·창업자의 실험 공간으로 활용되어 정원분야 진출 희망자와 전공자들의 현장 밀착형 정원 실무분야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활동을 통해 지역의 도심경관 개선에 기여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로 전액 국비(5개소, 3억 5천만원)로 진행되었으며, 지원받은 사업비 중 대부분이 정원조성을 위한 재료비였으며 참여 대학생들이 봉사활동으로 직접 시공하여 정원을 조성했다.

지난 6월 16일에 수도산자연휴양림 세마나실에서 40여명의 대학생, 교수 및 정원작가 등이 참석한 김천권역 발대식을 시작으로 율곡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7월 4일 정원실습 집중교육 및 8월 14일 최종보고회를 거쳐 8월말부터 김천시 5개의 대상지의 정원조성 공사를 진행하여 11월초 공사를 완료했다.

대학생 참여팀은 김천시 율곡동 왕버들공원, 무궁화동산, 속구미조경지, 자산동벽화마을 2개소 등 김천시에서 제공한 5개소 장소에 정원 디자이너와 함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현장조사와 주민면담을 통해 컨셉구상, 설계 및 시공까지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정원을 조성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정원분야 전문가를 준비하는 청년·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재생 효과와 더불어 지역 내 생활 밀착형 정원조성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정원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imhy37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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