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공예교실 참석자들 <사진제공=성주군> |
[성주=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성주군농촌보육정보센터는 여성농업인 7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 금수면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여성농업인 한지공예 교실’을 운영한다.
11월 6일에서 12월 5일까지 5주간 3개소 면을 순회하며 진행되는 ‘찾아가는 여성농업인 한지공예교실’은 힘든 농사일로 인해 지친 여성농업인의 스트레스 해소 및 성취감 회복을 위해 운영되며, 여성농업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한지공예교실에 참여한 금수면주민은 “바쁜 농사철에 이렇게 찾아와서 한지공예 프로그램을 해주니 너무 감사하며, 한지공예 다과상이 어떻게 완성될지 기대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찾아가는 여성농업인 한지공예교실’은 취미활동이 어려운 여성농업인들에게 건강한 여가 문화 조성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하고자 금수면을 시작으로 초전면, 수륜면에서 총 20회 운영 할 예정이다.
성주군농촌보육정보센터는 여성농업인의 애로·고충사항을 상담하고, 문화강좌 등 지역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영유아 보육 및 방과 후 아동 학습 지도를 하고 있다.
김희연 기자 kimhy37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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