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수출상담회 당시 <사진출처=경기도> |
[경기=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경기도는 ‘2020 경기도 베트남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11월10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상담회에는 도내 물기업 11곳과 베트남 현지 구매 담당자 4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당초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국제 물산업전 ‘VIETWATER 2020’과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 방식으로 변경됐다.
베트남의 경우 도내 물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국가라는 설명이다.
참석한 도내 기업과 현지 구매 담당자들은 온라인 1:1 상담을 통해 기술과 제품 설명, 구매 의향 및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기업별로 전문 통역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영종 경기도 수자원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영세 물기업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이번 수출상담회가 포화상태인 도내 우수 물기업들이 해외로 시장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용구 기자 cyg34@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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