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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군장병 함께 이용하는 생활체육시설 마련수도군단 생활체육시설 개장식 열려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시(市)와 군(軍)이 서로 협업해 시민과 군장병의 생활체육시설 부족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11월9일(월) 수도군단 내 생활체육시설운동장에서 안양시, 수도군단, 행정안전부 등 협업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시민과 군장병이 함께 이용하는 수도군단 생활체육시설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작년 3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공간통합·시설공유형 협업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추진되었다.

평면도

‘공간통합·시설공유형 협업사업 공모’는 두 개 이상의 자치단체나 기관이 협업해 서비스 제공 공간과 시설을 함께 구축·운영하는 사업을 지원하고자 실시됐으며, 지난해 3~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7개 협업사업에 총 20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한 바 있다.

특히 7개 협업사업 중 수도군단 생활체육시설 사업은 안양시 관내에 개발제한구역(면적의 약51.5%)이 많아 가용토지가 부족하다는 제약을 극복하고, 시민의 생활체육 수요에 대응하는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해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사업으로 조성된 생활체육시설은 축구장 1면, 족구장 2면, 풋살장 2면으로, 안양시민들의 체육시설 부족이 해소될 전망이며, 오는 12월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수도군단의 군부대 특성과 시설물 여건을 고려해 시민에게는 낮 시간대에 개방할 예정이며, 시민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단체 출입 시에는 대표자 1명의 보안서약서만으로 출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내년 2월부터는 안양도시공사 홈페이지(www.ansi.or.kr)를 통해 더욱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이번 사업이 가용토지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기관 간 협업으로 주민의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는 우수사례로서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행정기관 중심의 서비스 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기관 간 협업을 통해 국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찾아서 적극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애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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