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지난 10월30일(현지시간), 도쿄 2020 체조·보치아 경기장인 ‘Ariake Gymnastics Centre’는 목조를 사용한 환경 친화적인 구조로 일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Ariake Gymnastics Centre는 재생가능한 목조를 활용한 구조물과 심미적 가치를 인정받아 일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도쿄 2020 조직위원회는 “이번 수상은 CO₂ 배출량을 줄이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등 도쿄 2020의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고 언급했다.
도쿄 2020 체조·보치아 경기장 ‘Ariake Gymnastics Centre’ <사진출처=Tokyo 2020> |
또한 도쿄 2020 조직위원회는 “Ariake Gymnastics Centre는 일본 문화를 더 넓은 세계와 공유하며 도쿄 2020의 상징적인 장소가 됐으며, 도쿄 2020 지속가능성 개념인 ‘Be better, together – For the planet and the people’을 위한 글로벌 지속가능성 해결책 제시와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Ariake Gymnastics Centre는 도쿄 2020 기계체조, 리듬체조, 트램펄린, 보치아 경기가 개최될 예정이다.
<자료출처=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ISF)>
한이삭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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