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 B공식채널에서 공개된 ‘슈트라이커’ <자료제공=부산시> |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11월9일부터 시의 공식 유튜브채널인 ‘B공식채널’에서 부산의 대표적인 지역산업인 신발산업을 알리기 위해 제작된 연속기획물 ‘슈즈 맛집 부산, 슈트라이커’를 선보인다.
시는 지역 내 소상공인 브랜드(스몰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유튜브영상을 제작해오고 있다.
1편 주제였던 커피에 이어 이번에는 신발산업을 주제로 정해 ‘붓싼뉴스’의 진행자이자 야구캐스터로 잘 알려진 허형범 씨와 함께 부산 신발의 역사와 저력, 미래가능성을 조명하고 지역의 주요 신발업체를 찾아 지역브랜드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슈트라이커' 영상장면 <자료제공=부산시> |
오늘(9일) 처음으로 공개되는 영상은 ‘커스텀 슈즈의 메카, 부산’을 주제로 허형범 캐스터가 KT&G 상상마당 부산에 위치한 ‘커스텀 슈즈 랩(custom-shoes lab)’을 찾아 제작과정을 살펴보고, 판매에 도전한다.
특히 국내 유명인사들이 즐겨 신는 신발의 작가들이 직접 출연해 자신들의 작품도 소개할 예정이다.
‘커스텀 슈즈(custom-shoes)’는 시중에 판매 중인 기성신발을 특정 개인의 요구에 맞춰 개량하거나 변경하는 고객맞춤형 특별주문제작이다.
시는 이번 첫 영상을 시작으로 관련 영상을 순차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며, 앞으로 커피와 신발 외에도 지역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소상공인 브랜드를 찾아 소개할 방침이다.
'슈트라이커' 영상장면 <자료제공=부산시> |
그리고 첫 방송을 기념하는 이벤트도 진행되고, 영상을 보고 의견을 댓글로 남기면 자동응모되는 방식이며 당첨자에게는 KT&G 상상마당 부산 7층 위치한 게스트하우스의 숙박권을 증정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스몰브랜드가 성장해야 지역경제 전반이 성장할 수 있다”며, “다양한 분야의 지역브랜드 발굴과 홍보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영길 기자 suneye2@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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