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문현2동 마을건강센터' 개소식 개최 <사진제공=부산남구청>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남구청은 건강 인프라 확충을 통한 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간의 건강격차를 해결하기 위해 ‘문현2동 마을건강센터’를 설치하고, 지난 11월4일 ‘문현2동 마을건강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4일) 개소식에는 박재범 남구청장, 백석민 남구의회의장, 이산하 부산시의원, 문현2동 유관 단체장 및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마을건강센터(이하 ‘센터’)’는 대연동 보건소까지 찾지 않고도 마을주민이 가까운 곳에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등 동 단위의 작은 보건소 역할을 수행한다.

센터에는 상담간호사와 마을활동가 등 전문인력이 상주해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상시 기본검사, 건강상담,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고, 마을활동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공동체프로그램도 운영이 된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마을건강센터가 마을의 건강지킴이로서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과 건강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영길 기자  suneye2@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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