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나눔 릴레이·착한소비캠페인’ 개최 <사진제공=공공운수노조 부산문화회관지회>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전국공공운수노조 부산문화회관지회의 노조원들은 지난 11월6일 오전 10시부터 부산문화회관 야외주차장에서 코로나19 여파로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3번째 헌혈나눔 릴레이를 실시했다.

또 부산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착한소비 캠페인을 지난 10월26일 2번째로 진행했다.

'헌혈릴레이' 참가자 단체사진 <사진제공=공공운수노조 부산문화회관지회>

이번 3회차 ‘헌혈나눔 릴레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개인 및 단체헌혈이 급격히 감소한 상황에서 꾸준하게 이뤄진 것이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노조원들의 헌혈증 기능으로 소아암·백혈병 환우들에게 또 다른 나눔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착한소비캠페인' 참가자 단체사진 <사진제공=공공운수노조 부산문화회관지회>

그리고 이번에 2회차인 부산시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소비캠페인’은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중구의 광복동·남포동일대의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식당·상점에서 조합원들이 몸소 실천하는 기회를 가졌다.


오명훈 부산문화회관지회장은 "의료현장의 부족한 혈액수급 문제에 조금이나마 꾸준한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과 부산 소상공인들을 위한 작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착한소비’를 이어 나가고 있어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헌혈릴레이는 분기마다 진행하고, 다양하고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권영길 기자  suneye2@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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