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수여식' 참석자 단체사진(앞줄 왼쪽에서 7번째 박재범 남구청장) <사진제공=부산남구청>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남구청은 지난 11월5일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 양성평등 사회실현 촉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2020년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장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날(5일) 여성(봉사)단체원과 보육교사 등 17명이 부산시장·시의회 의장·남구청장 표창장을 받았다.

올해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1898년 9월1일에 발표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 선언문인 ‘여권통문’이 발표된 여권통문의 날(9월1일)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9월에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아쉽게 취소됐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앞으로 양성평등한 사회분위기 확산 및 사회 속 모두의 다양함을 존중하고 권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경제·복지 등 각 분야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영길 기자  suneye2@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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