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예술영재교육원은 지난 11월7일 오전 10시 동래구 글로빌 아트홀에서 최고의 음악가들을 초빙해 예술영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수업인 마스터 클래스(Master Class)를 공개수업으로 진행했다.
이날(7일) 공개수업에는 학교를 통해 미리 신청한 예술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5학년 학생 15명이 참관했다.
‘마스터 클래스’는 영재교육원 음악분야 학생들이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아티스트로서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명성과 실력을 갖춘 전문가가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는 수업이다.
공개수업에 김미현 국립창원대학교 교수(피아노), 김민지 수원시립교향악단 수석(플루트), 신상준 계명대학교 교수(바이올린)가 학생들을 1대 1로 기초부터 전문적인 테크닉까지 지도를 했다.
한편 부산예술영재교육원은 개인별 연주영상 및 음원도 녹음해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임석규 부산예술영재교육원장은 “최고의 음악가를 초빙해 진행하는 이번 수업은 학생들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예술인재로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영길 기자 suneye2@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