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소방서, ‘동계 수난구조훈련’ 실시 <사진제공=부산남부소방서> |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남부소방서는 지난 11월5일 광안리해수욕장 및 인근 방파제에서 수난사고 대비 상황별 사고수습능력 배양을 위한 '동계 수난구조훈련'을 해양경찰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날(5일) 동계 수난구조훈련은 겨울철 해수욕장 및 내수면에서 발생하는 수난사고에 대비 남부119구조대와 관내 해양경찰 등 정예요원 40여명이 구조보트·제트스키·잠수장비 등 30여점을 동원해 수난구조장비 조작 및 해상 구조영법 숙달훈련, 동계 수중환경 신체 적응훈련, 해상장애물 위험요소 파악, 수중탐색 및 인명검색법 등으로 진행됐다.
신현수 남부소방서장은 “오늘 훈련은 수난사고 유형분석을 통한 상황메시지 부여로 관내 해양경찰과 합동훈련을 통한 상호 구조기법 전수 및 협업체계 구축으로 사계절 광안리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과 국내·외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수난사고시 완벽대응을 통한 골든타임 확보로 신속한 인명구조에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권영길 기자 suneye2@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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