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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 ‘베를린 신공항 운항’ 시작베를린 브란덴부르크 국제공항, 11월8일부터 정규 항공편 운항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국제공항에 도착한 루프트한자 LH2020 항공편 <사진제공=루프트한자 독일 그룹 항공사>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스위스항공·오스트리아항공·브뤼셀항공이 소속된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는 지난 10월31일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LH2020 특별항공편을 운항함으로써 11월8일부터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국제공항(BER, Berlin Brandenburg Airport) 개항한다고 밝혔다.

루프트한자 그룹 회장인 카르스텐 슈포어(Carsten Spohr)를 비롯한 40여명이 탑승해 뮌헨공항에서 출발해서 새로운 베를린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고, 지속가능한 연료를 사용한 이 특별한 비행은 항공기에서 배출된 모든 탄소배출량이 상쇄돼 100% 탄소 중립으로 운항됐다.
그리고 지난 10월31일 베를린 신공항을 향한 루프트한자의 첫 비행은 독일의 수도 베를린과의 특별하고 오랜 관계를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이 30년간 베를린으로 운항한 것을 비롯해 6개의 소속 항공사들 또한 베를린노선을 운항함으로써 루프트한자 그룹은 베를린 항공시장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해왔다.

또한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의 시장점유율은 전체 항공편의 약 30%로 후발주자의 2배에 달하며, 최근 수십 년간 루프트한자 그룹만큼 많은 베를린 승객과 함께한 항공그룹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에 새로운 베를린 국제공항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의 여행객들은 더욱 즐거운 여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리고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는 현재 상황에 맞게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 및 사회적 거리규정을 준수해 설계된 약 150석 규모의 루프트한자 라운지가 새롭게 오픈된다.

이 라운지에서는 날씨가 좋은 날에는 베를린TV타워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국제공항에서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스위스 항공·오스트리아 항공·브뤼셀 항공과 에어 돌로미티의 항공편은 라운지에서 도보로 매우 가까운 메인 구역에서 주로 운항되고, 유로윙스는 북쪽 구역에서 운항이 된다.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국제공항 <사진제공=루프트한자 독일 그룹 항공사>

기존의 베를린-테겔공항(Berlin Tegel Airport)은 11월8일 운영을 종료하고, 이와 더불어 새로운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국제공항이 이를 대체해 정규 항공편을 운항한다.
이에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오스트리아항공·스위스항공의 베를린 출발 항공편은 11월8일부터 정규 운항을 시작한다.


권영길 기자  suneye2@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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